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와노 미카게 (문단 편집) === 사랑의 패배자 === 그는 1만 2천년 전 아폴로, 시리우스와 함께 신화형 아쿠에리온을 타고 지구에 생매장(!!)된 최후의 타천시, [[토우마]]의 환생이었다. 그런데 그 때만 해도 인간의 고통을 몰랐다며 지구를 구원하기 위해 다른 둘과 뜻을 모았던 토우마가 복수귀로 타락한 것은 어떤 [[포론|충격적인 사실]]을 알았기 때문. 결론만 말하자면 ~~'''"나와 합체한게 개였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으헝헝"'''~~[* 사실 복선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네오 디바의 대원들을(특히 아마타) '''짐승'''이라 부르고 있었다. 어쨌든 이 이후로 미카게의 그간 행적에 대한 많은 시청자들의 여론은 극성 안티에서 열렬 지지자 수준으로 급변했다.] 그는 다른 인물들에 비해 전생의 모든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일찍 환생해 복수를 위한 밑준비를 할 시간이 있었지만, 하루하루 죽어가는 것을 피하지는 못해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몸뚱아리에 잔류 사념을 흘려넣어 활동하고 있었다. 그가 얼음 속에 갇혀있었던 것은 그의 힘을 사용하는 데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스스로 잠이 들었던 것. 알테어로 떠나는 알리시아를 따라가지 못한 [[아마타 소라]]를 둘로 쪼갠 것도 그였는데, 이후 알테어로 알리시아를 쫓아온 아마타의 파편인 [[카구라 데무리]]를 손에 넣어 복수를 위한 도구로 키워나간다. 또한 이미 죽어버려 사념으로밖에는 움직일 수 없는 신체로는 아쿠에리온을 움직일 수 없었기에, 아폴로니아스를 순수히 사랑했지만 선택받지 못한 자신과 그 처지가 비슷한 [[제시카 웡]]에게 접근해 그녀의 몸에 빙의하기 위한 작업을 해 나간다. 이렇게 해서 그가 진정하게 이루려는 목적이란, 생명의 나무가 말라죽음과 함께 두 개의 평행세계로 나뉜 '''알테어와 베가를 충돌시켜 두 세계를 모조리 멸망시키고, 자신이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는 것'''. 이는 결과적으로는 [[아폴로(창성의 아쿠에리온)|1만 2천년]], [[후도 겐|아니 2만 4천년 전부터]] [[아마타 소라|자기에게]] [[카구라 데무리|빅엿을]] [[미코노 스즈시로|선사한]] 이들에 대한 복수를 겸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결국 신화형 아쿠에리온을 장악하는 데 성공하여,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진 알리시아를 그녀가 잠들어 있던 영역을 폭격해서 그대로 '''끔살'''시키고, 이즈모에게 등을 보이게 만든 뒤 카구라에게 암시를 걸어 무한권으로 격추시켜버린다. 결국 카구라에게 자신의 부모를 죽이는 죄를 다 덮어씌운 것. 게다가 25화에서는 본성을 드러내며 알테어를 차원을 넘어 베가가 있는 세계로 이동시키고 제시카의 육체를 완전히 장악, '''유린합체(蹂躙合体)'''로 신화형 아쿠에리온을 [[알레한드로 코너|자신의 색]][[그라함 에이커|으로 물들인다]]. 자신의 사랑의 복수가 거의 실현되려던 순간, 2만 4천년 전부터 이어져 온 토우마의 아픔을 직면하고 이해한 [[미코노 스즈시로]]가 그의 영혼을 구원하겠다고 나선다. 사실 미카게는 단순한 토우마의 환생이 아니라 토우마의 아폴로니아스을 사랑했던 마음이 배신당했다는 충격에 절망해서 토우마에게서 분리된 환생체로, 미카게는 그의 이름대로 '''토우마의 사랑의 그림자'''(카게, 影)였던 것이다.[* 때문에 베가의 지하에 아폴로, 시리우스와 함께 남아있는 토우마는 전작의 26화에서 인간의 아픔을 깨달은 그 때와 같이 미코노에게 아무런 원망의 말을 하지 않는다. 미코노가 미카게의 본질을 이해한 것은 토우마의 아폴로니아스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것이 좌절된 슬픔을 눈 앞에서 본 이후.] 그리고 마치 1만 2천년 전에 아폴로가 자신(실비아)이 살아갈 세계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했듯, 이번에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미코노 자신이 '연결하는 힘'으로 미카게의 영혼을 구제하고자 한 것. 그러나 아마타 소라가 미코노를 이대로 보내지 않겠다면서 사랑을 고백하고, 벡터 제드 째로 그대로 [[에인션트 아쿠에리온]]과 합체해 아쿠에리온 LOVE로 변해버리면서, 정신체만 남은 미카게는 강제로 축출. 복수를 위해 빙의할 새로운 몸을 찾지만 그게 하필 아폴로니아스의 환생인 '''후도 젠'''. 결국 후도가 그의 영혼을 자신의 안에 받아들이면서, 후도와 함께 세계의 행방을 지켜보는 방관자가 된다. ~~그렇게 복수드립을 하더니만 아폴로니아스가 좀만 보듬어주니 바로 데레데레모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